영천 재생 플라스틱 공장서 불…압출기 태우고 직원 1명 부상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1:36:43
  • -
  • +
  • 인쇄
▲ 경북 영천시 대창면의 한 재생 플라스틱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지난 10일 낮 12시 33분께 경북 영천시 대창면의 한 재생 플라스틱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공장 내부 압출기와 일부 시설을 태운 뒤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과 경찰은 압출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플라스틱 원료를 고온에서 가공하는 압출기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압출기와 같은 고온 설비는 장시간 가동 과정에서 설비 이상이나 전기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주변의 플라스틱 원료와 가연성 물질로 불이 확대될 수 있어 정기적인 온도 및 전기설비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설비 주변에 가연물을 쌓아두지 않도록 관리하고 이상 과열이나 냄새 등 화재 전조가 발견될 경우 즉시 가동을 중단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작업자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절차와 소화설비 위치를 숙지하고 소화설비의 작동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