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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6일 국정자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청이 전국 데이터센터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21일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에 대해 이날부터 31일까지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 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mW 이상 시설로, 중앙 12개소와 지방 166개소 등 총 178개소다.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며,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들은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리 상태,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화설비 작동 상태, 전산실과 배터리실(UPS실) 분리 및 방화구획 유지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소방청은 안전 관련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를 엄정히 시행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위험도 분석 및 개선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해 데이터센터 화재안전관리 강화 종합대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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