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중부지방 대설주의보...중대본 1단계 가동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5 1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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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눈 내리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사진, 강수진 기자)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오늘(15일) 오전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하여 한파, 강설에 대비한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오전 9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1단계는 대설주의보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 3개 시·도 이상일 때 발표된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번 대설은 경기동부, 강원중·남부내륙, 충북북부에 10cm 이상,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내륙, 충북중북부에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도·고속도로에서 지방도로 연결되는 경계·접속도로와 터널 진출입로·교량·램프구간 등 적설·결빙에 취약한 구간에 대해서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주요 도로 제설 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와 전철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 학교, 어린이집 인근 등에 대해서도 후속 제설을 할 방침이다.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제설작업을 실시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안내 및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속되는 한파에 계량기와 수도관 등에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속되는 강설과 한파에 따라 미끄럼사고, 한랭질환자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행안부과 관계기관은 신속하게 제설을 실시하여 퇴근길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도 평소보다 천천히 운전하시고 방한 복장을 갖춰서 외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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