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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 구급차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2일 오후 8시 13분께 강원 고성군 죽왕면 가진항 인근 해상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심 약 1.5m 해상에서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양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야간 시야 확보 미흡, 항만시설이나 방파제에서의 실족, 해상 활동 중 균형 상실 등 어떠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고는 야간 항만과 방파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상 추락사고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특히 조명이 부족하거나 노면이 미끄러운 구간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야간 단독 활동을 자제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항만 관리기관은 위험구역의 안전난간과 조명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락 위험지역에 대한 경고표지와 안전시설을 보강해야 한다. 이용객 역시 해상 활동 시 주변 환경을 충분히 확인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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