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통시장 등 9개 시설 합동점검...추석 안전관리 강화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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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자료사진(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원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전기·가스·소방·건축 분야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함께 현장을 살펴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4곳과 전통시장 5곳 등 총 9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와 건축 분야 원주시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한다. 분야별 전문 인력을 투입해 시설물 관리 상태와 각종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가운데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에서는 김정남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살핀다. 명절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시장 내 시설물 관리 상태와 상인·이용객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전기 분야에서는 전자기기의 접지 여부와 전기설비 관리 상태, 위험 방지 조치 등을 점검한다. 가스 분야는 가스용기 보관 상태를 비롯해 자동 차단기와 경보기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본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기 등 초기 진화설비가 적정하게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소화전과 방화셔터, 경보설비 등의 작동 상태도 점검한다.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점검 과정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설 보수나 보강 등 일정 기간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별도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 중심의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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