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25일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강원지역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 중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춘천시의 건축현장 안전관리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의료 접근성을 높인 어촌 돌봄과 재택의료, 산불 대응체계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도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불편을 해결하거나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를 발굴해 도와 시군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직자들의 사례를 확산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도 담겼다.
도와 각 시군에서는 총 34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도는 예선 심사를 거쳐 6건을 본선에 올렸으며, 각 사례에 대한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최종 수상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춘천시가 추진한 ‘더 안전한 건축현장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인공지능(AI)을 도입하다’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의료·돌봄 분야의 두 사례가 선정됐다. 도 수산정책과가 추진한 ‘병원이 오지 못하면 우리가 간다! 은퇴 간호사와 만든 어촌 통합돌봄’과 평창군의 ‘문 앞까지 닿는 의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평창의 의료공백을 잇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에는 재난안전과 교통, 생활복지 분야에서 추진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도 산불방지센터는 ‘관할 경계 허물고 산불 골든타임 사수, 전국 최초 산불 전담 컨트롤타워의 파워’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릉시는 ‘전국 최초, 검색 없는 큐알(QR)코드 버스정보! 스마트 교통도시’로, 삼척시는 ‘종이권 대신 카드로, 목욕 넘어 미용까지’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이 도와 각 시군으로 확산돼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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