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고, 중학생 96명 참여 ‘제1회 경동챌린지’ 개최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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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동고등학교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경동고등학교가 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 활동을 경험하며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과학과 수리, 인문사회 분야의 과제를 해결하며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발휘했다.

경동고등학교와 경동발전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오후 1시 교내에서 ‘제1회 중학생과 함께하는 경동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근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2명이 한 팀을 이룬 총 48팀, 9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과학·정보와 수리, 인문사회 등 여러 교과 분야에서 제시된 미션에 도전했다. 경동고의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퀴즈도 함께 풀며 각자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다.

특히 개인별 지식을 평가하는 방식에 그치지 않고 두 명의 참가자가 의견을 나누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프로그램에 반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결과 총 6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길음중 강O호·강O완 학생팀이 차지했으며, 문화상품권 50만원과 경동고 입학 시 학생 1명당 1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졌다.

우수상에는 장위중 신O호·강O신 학생팀과 길음중 김O찬·홍O찬 학생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경신중 김O훈·김O온, 고명중 조O우·정O희, 사대부중 김O건·한O주 학생팀이 각각 받았다. 이들 수상팀에도 문화상품권과 장학금이 제공됐으며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한 참가 학생은 “친구와 함게 머리를 맞대로 다양한 교과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고등학교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동고 관계자는 “이번 챌릭지를 통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다각도로 발견하고, 지역 명문고인 경동고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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