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미국, 테슬라와 반도체주 반등..셧다운 진전 없어..PCE 주목 필요..삼성전자 등 역할론 기대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9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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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반등 보여
- 금리와 유가, 달러 숨 고른 하루
- 셧다운 임박, 진전 없어
- 오늘밤 PCE 관심 쏠릴 것
- 비트코인 횡보세

새벽 끝난 미 증시가 반등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했다. 국제유가와 달러인덱스, 금리가 진정세를 이루며 상승할 수 있었는데, 개장 전 발표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하회하며 노동시장의 견고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2분기 미 GDP가 잠정 전망치와 일치하는 2.1%로 알려지며 불확실성을 다소 줄일 수 있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나스닥을 견인해 주었고, 메타를 포함해 인텔과 씨티그룹, JP모건, BoA 등이 반등을 보였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강보합선에서 하루를 마쳤으며 아마존닷컴은 보합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낳았다. AMD와 ASML,TSMC 등 반도체주들의 강세가 눈길을 끌었고, 월마트를 비롯해 홈디포와 맥도날드, 나이키 등 소비주들도 반등을 보여줬다. 다만 유가는 물론 환율과 미 금리가 단지 숨을 고르는 수준이었기에 시장을 둘러싼 분위기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며 조 바이든과 공화당의 대립 속에 연방 셧다운이 임박하고 있는 점과 관련된 보도 하나하나에 집중해야 하겠다. 오늘밤 발표될 미 PCE(개인소비지출)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미 증시가 테슬라와 엔비디아, 반도체주의 강세로 반등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양상 속에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이 강보합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7일 우리 증시는 단기 급락에 대한 되돌림을 보이며 소폭 반등해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조정을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NAVER, 기아, POSCO홀딩스, 삼성전기 등은 미약하나마 반등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과 LG화학, 현대모비스는 조정을 이어갔다. 코스닥은 에코프로비엠과 에스엠을 제외한 탑10 종목이 모두 반등을 보였는데, 알테오젠이 7% 남짓 속등을 보였고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 셀트리온 3사 등이 좋은 흐름을 보이며 9월을 마무리했다. JYP Ent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약세를 이어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거센 폭풍우가 지난 후에 우리는 뿌리 깊은 나무들의 가치를 알게 된다. 연말까지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시장 대표주와 고배당주 등에 비중을 차츰 높여가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오히려 기회를 포착하겠다는 다짐이 필요하다. 가치투자와 상식에 충실한 이에게 시장은 늘 미소와 결실로 응답해왔다.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연휴를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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