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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코레일유통이 ‘수익성 개선’과 ‘공공가치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철도역 상업시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
철도만의 고유한 정체성에 즐거움을 더한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역과 부산역에는 열차 모형 블록, 마그넷, 열쇠고리 등 철도를 테마로 한 굿즈를 선보이는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를 조성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
오송역에는 철도 굿즈와 라면을 결합한 특화 편의점을 선보였으며, 서울역에는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111’을 운영해 철도역 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코레일유통은 철도역을 이벤트·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며 대중문화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지티엑스에이(GTX-A) 대화역에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케이팝(K-POP) 팬들의 발길을 끌었고,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동대구역에는 ‘슈야’ 테마카페와 지티엑스에이(GTX-A) 서울역에는 무더지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대전역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올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스포츠 팬들의 방문을 이끌었다.
철도 이용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불러 모으며, 철도역을 거쳐 가는 ‘통로’가 아닌 일상과 문화가 만나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글로벌 관광 수요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철도역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강화했으며, 국제행사 기간에는 경주역에서 케이(K)-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부산역에는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유치해, 여행 중 즐길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역사에서는 지역 특산물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코레일유통의 전국 9개 지역본부가 각 지역 철도역의 특성과 철도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한 결과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올해 외연 확장과 매출 증대를 꾀하면서 국민 편익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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