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양돈농장 화재로 축사 5개 동 불타…외국인 노동자 6명 대피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2 1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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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포천시 관인면의 한 양돈 농장에서 불이 났다.(사진= 포천소방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불이 난 양돈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6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27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등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축사 5개 동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농장에서는 어미 돼지 270마리와 새끼 돼지 2400마리 등 총 2670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축사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다면 전기 설비의 이상 발열이나 배선 손상 또는 가연성 사육 자재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연소가 확대됐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축사 여러 동이 인접해 있다면 복사열과 화염 확산으로 인접 건물까지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다만 실제 발화 지점과 연소 확대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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