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늘의사건사고] 만취상태로 택시 몰아 서울경찰청 기동본부로 진입하려던 60대 택시기사 검거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7-31 09: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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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9일 만취한 상태로 택시를 몰아 중구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 진입하려고 한 60대 기사 A씨가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남 창녕군 영산면의 한 금속제조 공장,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 전북 익산시 남중동 한 단독주택,인천 서구 청라동 한 폐플라스틱 기계제조 공장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서울경찰청 로고 (사진=서울경찰청)


◆만취상태로 서울경찰청 진입하려던 60대 택시기사 검거

서울 중부경찰서는 만취한 상태로 택시를 몰아 중구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 진입하려고 한 60대 기사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29일 밤 0시25분경 만취한 채로 기동본부 정문으로 진입을 시도하다가 이를 저지하는 기동대원을 할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창녕 한 금속제조 공장서 불...1시간 40분만에 진화


29일 새벽 1시 3분경 경남 창녕군 영산면의 한 금속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안 내부 778㎡와 배전반 설비 등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91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 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아파트서 급발진 추정사고...인명피해없어


29일 오전 8시 20분경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앞 범퍼와 아파트 철제 펜스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SUV 차량은 이웃 아파트와의 사이 골목으로 추락하면서 담 너머에 주차 중이던 1톤 트럭 지붕과 이웃 아파트 펜스를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차량과 아파트 펜스가 일부 파손됐으나 운전자 A씨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통영서 튜브가지러 바다에 들어간 40대 사망

29일 오전 9시 32분경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지인에게 붙들려 있던 A씨를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육지로 이송됐다.

A씨는 119구급차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아이들과 물놀이하던 중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은 A씨 일행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익산 단독주택 전기 오토바이서 불...30여분만에 진화


29일 오전 10시10분경 전북 익산시 남중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82㎡와 내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60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진화인력 51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 안 마당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서구 기계 제조 공장서 불...1시간50분만에 진화

29일 오전 10시19분경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폐플라스틱 기계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50여분만에 진화 됐으나 공장 건물 일부와 제조 설비 등이 불에 소실됐다.

한편 소방 당국 관계자는 "소방서와 연결된 공장 내 자동 화재 속보 설비를 통해 화재가 확인돼 출동해 진화했다"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 한 야산서 깔림사고...1명사망

29일 오후 1시 7분경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용암리 야산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

 

이날 벌목작업을 하던 A씨가식사 시간에 내려오지 않자 확인하러 나선 다른 작업자에 의해발견됐으나 이미 나무에 깔려 숨진 상태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여행 온 20대 일행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사망

29일 오후 1시 45분경 부산 영도구 영도하늘전망대 자갈마당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 가운데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명은 사고 당시 인근에 있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

다른 1명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해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하천·계곡서 잇따라... 2명사망

강원도 하천과 계곡에서 잇따라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4시3분경 강원도원주시 개운동 치악교 아래에서 50대로 추정되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상류에서 물에 빠져 숨진 A씨가 하류로 떠내려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인적 사항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35경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B씨가 숨졌다.

 

한편 경찰은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강원도 횡성서 석축쌓던 근로자 흙더미에 깔려 사망

29일 오후 4시 14분경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인근에서 석축 작업을 하던 70대 작업자 A씨가 돌과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

 

’석축이 무너지면서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 등이 중장비를 투입해 A씨를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광주 에어캡 공장서 불... 인명피해없어


29일 저녁 6시44분경 경기도 광주시 매산동의 에어캡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5개 동(약 1천300여㎡)과 비닐류 자재가 불에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섰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8명을 동원해 밤 8시36분경 초진에 성공했다.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남은 불을 정리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북 장수군 북쪽서 규모 3.5 지진 발생

29일 전북 장수군 북쪽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 7시 7분경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지점은 북위 35.80도, 동경 127.53도로, 발생 깊이는 6km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을 말하는 계기진도는 지진이 발생한 전북에서 5로 가장 높았다. 대부분 사람이 진동을 느꼈을 정도다.경남·충남·충북에서는 계기진도가 3으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3은 '실내,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히 흔들림을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경북·광주·대전·전남에서는'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는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인 2로파악됐다.


◆광주시내 아파트 정전.... 314세대 불편


29일 밤 8시경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변압기 합선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아파트 314세대 전체 전력 공급이 끊겨 폭염 속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변압기 노후화와 과부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고 긴급 복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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