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불법카메라 촬영 직원에 중징계 착수...“무관용 처벌로 공직 기강 확립할 것”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3 09:30:51
  • -
  • +
  • 인쇄
▲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경(사진 :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불법카메라 촬영으로 일탈적 범행을 저지른 직원에 대해 파면 등 중징계를 내릴 계획이다.

LX공사는 직원 탈의실·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직원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전문가 50% 이상 참여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중징계와 관할 감독자의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A지사 내 직원 탈의실·화장실에 설치된 불법카메라를 발견에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지사 직원이 범행을 자백했다.

LX공사는 해당 직원에 대해 무관용 처벌하여 공직 기강을 바로 잡고, 유사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유감스럽게도 경찰 수사 결과 직원이 일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통제시스템의 미흡한 지점이 확인된 만큼 이를 재점검하고 무관용 처벌로 공직 기강 확립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개 지역본부, 167개 지사에서 지적측량 현장 팀이 운영되는 LX공사는 업무 여건상 일부는 도서·벽지 등에 근무할 수밖에 없는 취약점을 안고 있다.

LX공사는 이러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갑질·성희롱 등 비위행위자 엄단을 위한 예방 교육을 강화해왔다. 또 익명제보시스템인 레드휘슬을 도입해 공직기강 확립에 주력해왔다.

더 나아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취약한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