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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식품취급업소 954곳을 점검했다.(사진: 경기도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가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공원과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한 결과, 점검 대상 모두 관련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9월 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국공립공원과 유원지 등 주요 나들이 장소 주변 식품취급업소 954곳을 점검했으며, 위생 관련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과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식품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가을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와 단체 모임이 많아지면서 음식물의 대량 조리와 단체 주문이 늘어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식재료 보관이나 조리식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계절적 특성도 주의가 필요한 요인이다. 선선한 날씨만 믿고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 장시간 방치할 경우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적절한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도는 현장 위생점검과 함께 이용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의 안전성도 확인했다. 김밥과 핫바, 햄버거 등 조리식품 39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든 검체가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방심하기 쉬운 가을철에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업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식재료 보관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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