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폭염 대비 프로야구장 안전 점검 나선다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09: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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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찾아 관람객 편의시설·온열질환 예방 부스 확인
▲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가득 찬 야구팬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프로야구장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시설 점검에 나선다.

 

문체부는 김대현 제2차관이 7일 오후 5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해 야구장 안전관리 실태와 관람 편의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기 프로야구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 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한화 이글스 박종태 대표이사, 스포츠안전재단 박장순 이사장,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한국야구위원회 박근찬 사무총장 등이 함께한다.

 

김 차관은 야구장 내부와 장외 광장을 오가며 폭염 대비 관람객 편의시설 준비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부스 운영 현황과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현황도 함께 확인한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개정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을 앞둔 암표 근절 준비 상황도 포함됐다. 문체부는 경기장 내외 관람 환경뿐 아니라 야구장 쓰레기 처리 현황과 관련 대책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폭염에 따른 체육행사 참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포츠안전재단, 동아오츠카와 협력해 온열질환 예방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체육활동 중 온열질환 예방 필요성을 알리는 공익광고를 제작해 전국 민간 전광판 47곳에서 송출하고, 야구장 전광판을 통한 홍보도 추진한다.

 

체육행사 개최자를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 문체부는 총 20회에 걸쳐 1,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예방 점검표 7,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체육행사 현장에서는 참여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부스도 운영한다. 현장 부스는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체험과 상담이 진행된다. 누리소통망 행사와 카드뉴스 배포도 병행한다.

 

김대현 차관은 “여름철은 폭염으로 인해 스포츠 활동과 관람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의 작은 위험 요소까지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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