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안전보험 사칭 피싱 주의...개인정보 입력 유도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0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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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가입 없이 서울시민 자동 가입...‘무료 가입·상담’ 사이트 주의
서울시, 의심 사이트 접속 차단 요청...유사 사례 지속 확인
▲ 서울시시민안전보험 피싱사이트 예시(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서울시민안전보험을 내세워 시민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려는 피싱 사이트가 발견돼 서울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로, 가입이나 상담을 명목으로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웹사이트는 의심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는 최근 시민 민원을 통해 서울시민안전보험을 사칭한 온라인 사이트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관련 민원은 1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비슷한 형태의 사이트가 추가로 운영되고 있는지와 피해 발생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문제가 된 사이트는 포털 검색광고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용자의 접속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이트 화면은 서울시가 서울시민안전보험 가입 또는 상담 신청을 받는 것처럼 구성됐으며,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서울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당시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별도로 가입을 신청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무료 가입’이나 ‘상담 신청’ 등을 내세워 별도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보험 청구는 우편·등기와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민안전보험’을 이용한 모바일 접수, 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서울시민안전보험 가입이나 상담을 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별도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출처를 확인하기 어려운 문자메시지나 SNS, 온라인 광고에 포함된 링크를 바로 누르지 말고 서울시 누리집 등 공식 채널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이미 이름이나 전화번호, 거주지역 등의 정보를 입력한 경우에는 이후 수신되는 전화와 문자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주민등록번호와 계좌·카드번호, 인증번호 등 추가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송금을 요청한다면 응하지 말고 경찰 또는 금융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시는 해당 피싱 사이트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고 긴급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지자체를 사칭하거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정황 등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의뢰를 포함한 법적 대응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당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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