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 문제 해결 절실..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박스권..FTX 사태는 제도권 제재 불러올 것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3 08: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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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더리움 횡보세
- FTX관련 추가 악재 대비
- 삼성전자,금호석유 추천돼
- 나스닥과 동조는 어불성설

날씨가 온화하다 싶었는데 다시 추워진다는 소식이다. 일요일을 맞아 막바지에 다다른 단풍을 보려는 발걸음들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상자산 시장은 지루할 정도로 지지부진한 횡보세가 계속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암호화폐들은 FTX 사태로 도탄에 빠졌고 이에 더해 추가적인 돌발 악재에 대한 공포가 드리우며 극도의 불안감이 저변에 깔려있는 형국이다.

 

업비트에서 13일 08시 42분 현재 비트코인이 23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74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84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308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2만360원과 50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반면 다음 주에도 코스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증권가는 외국인 순매수에 대한 기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추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금호석유, 삼성엔지니어링, 카카오 등을 추천하며 예상 밴드를 2370~2530포인트로 제시했다. 나스닥 등 해외 증시도 점진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안타깝지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들은 증시와는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업체들의 불투명성과 불건전성은 구조적인 문제이기에 이를 해소하는 것은 지대한 공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FTX가 불러온 참사는 이제 제도권의 손질에 당위를 부여하는 트리거가 될 것이분명해 보인다. 투자자의 보호가 없다면 그것은 시장이 아닌 도박판에 불과한 것 아닌가! 신중하고 차분한 접근이 절실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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