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변동성 극심해..미 지수 하락 전환, 소매판매 부진 영향..테슬라 하락, 실적 경계 필요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9 0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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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주의할 것
- 도미넌스와 거래대금 증가 필요
- 테슬라, MS 등 하락세

미국 지수가 하락 전환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급격한 내리막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반등을 보였으나 거래대금과 도미넌스 악화로 우려를 낳았던 대표 가상자산들의 모습이 불안감을 느끼게 해 염려스럽다. 미국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소매판매의 부진이 부각되며 PPI의 호조를 압도하는 양상을 보여,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비트코인은 1시간도 안돼 100만원 넘게 밀려났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리플, 이더리움클래식, 도지코인, 앱토스 등 알트코인들의 하락이 가파른 흐름을 보여 누누이 강조한 도미넌스와 거래대금의 뒷받침이 없는 상승의 한계점을 노출하는 듯 하다.

 

▲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 불안감을 건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테슬라가 속등하다 하락 반전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고,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AMD, 넷플릭스, 메타 등 거래량 상위 주요 기업들이 하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PPI)가 6.2% 올라 전월 대비 급감했으나, 소매판매가 하락을 보이면서 이를 상쇄해 버리는 결과를 낳아 우려가 번져 안타깝다. 연말 소비의 성수기라고 하는 대목에서 미국의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아버린 것이다. 소매판매가 두 달 연속 1%의 급감을 보여 1년 여만에 가장 큰 폭의 내리막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여전한 가운데 거래대금의 증가 없는 공허함을 더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시바이누와 도지코인, 스팀 등 소형 코인들이 거래대금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어 시장의 질적 저하도 계속 염려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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