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조 위원장이 전 남편과 결혼 생활에서 낳은 아들이 혼외자라는 것이다.
1일 TV조선은 유전자 검사 기관의 결과를 전 남편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를 공개했다.
TV조선은 사실 공개에 대해 "조 씨가 집권여당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검증 차원에서 그리고 국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보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또한 TV조선은 해명을 듣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차례 조 위원장에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이 없었다고도 했다.
지난 2011년 조 씨와 전 남편 A 씨는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듬해 이온했다. A 씨는 이혼 이후인 2013년 아들이 친자가 맞는지 유전자 확인 검사를 했고 9월 4일 통보를 받았다. A 씨는 이혼한 조 위원장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조 위원장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2일(오늘) 조 위원장은 KBS 라디오에서 자신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일단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제 개인적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이 불편함과 분노도 느꼈을 텐데 너무 송구하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좀 기울어진 결혼 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로 결혼생활이 깨졌고 약 10년이 지났다"라며 "개인적으로 군이라는 좁은 집단에서 그 이후에 숨소리도 내지 않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에서는 조 위원장의 의혹에 대해 당황하는 모습이다. 백혜련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혼외자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지금 국민 정서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고려할 수밖에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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