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비철금속 탄소중립위원회 개최… 친환경산업으로 '도약'

서종민 수습 / 기사승인 : 2021-07-23 1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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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비철금속 업계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제2차 비철금속 탄소중립위원회’를 개최했다.


‘비철금속 탄소중립위원회’는 비철금속산업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산‧학‧연‧관 거버넌스로 지난 3월 10일 비철금속업계의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출범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비철금속 탄소중립 R&D 현황 및 추진전략과 업계의 탄소중립 추진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7월 12일부터 진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김도근 금속재료PD는 ’비철금속 혁신적 新공정기술 기반으로 全산업의 균형적 탄소중립 촉진을 위해 정부가 마련중인 ‘탄소중립 기술개발사업(예타 준비중)’ 추진 방향 중 비철금속 탄소중립 R&D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대체-저감-전환-순환의 탄소중립 밸류체인을 고려한 비철금속산업 맞춤형 과제를 기획·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맞춤형 과제에는 비철제련 친환경 新용융기술, 제조공정 효율 향상 기술, 전력 저감형 新전기분해 기술, CO2포집 및 재자원화 기술 등이 있다.


LS니꼬동제련(주) 강현우 팀장은 ‘스마트 제련소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준비 현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인공지능을 기반한 디지털 제련소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운전최적화, 설비효율 극대화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운전최적화는 공정별 에너지 사용량 및 원단위 모니터링을 통한 공정 최적화다.


한편, 탄소제로 연료도입과 신기술 개발 등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구텍 김민근 팀장은 ‘공장에너지 관리시스템(FEMS)을 활용한 에너지 경영’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공정별 에너지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효율적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운전조건 변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결합하여 의사결정지원시스템(DSS, Decision Support System)으로 발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FEMS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FEMS 고도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철금속은 기계, 전자, 철강, 건설 등 국가 주력산업의 핵심 소재이며 전 세계적 탄소중립 추진으로 전기차 보급 및 신에너지 사용 확대 등 신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50 탄소중립 도전’은 극복하기 쉽지 않은 도전적 과제이지만 우리 비철금속업계는 이를 新산업 선점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약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산업부는 “주기적으로 ‘비철금속 탄소중립위원회’를 개최해 연구개발, 시설투자 및 세제 지원 등 비철금속업계 탄소중립 도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책을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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