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30 탄소중립 GO…2050 재생에너지 100% GO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0 12:11:55
  • -
  • +
  • 인쇄
세계 각국의 탄소배출 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 흐름 고려
2025년까지 해외 생산법인에서 재생에너지 100% 사용해 전체 전환율 50% 달성
2050년까지 국내 포함 모든 사업장에 적용해 재생에너지 100% 전환 완료
LG전자, 2030년 탄소중립 이어 205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LG그룹 제공
LG전자, 2030년 탄소중립 이어 205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LG그룹 제공

[매일안전신문] LG전자(066570)가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에 이어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하는 계획을 세웠다. 탄소배출 규제를 강화하는 세계 각국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사회의 재생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추기 위한 것이다.


LG전자에 따르면 북미법인은 2021년 말까지 생산, 물류, 오피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후 2025 년까지 해외 모든 생산법인은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해 국내외 전체 전기사용량의 50% 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국내 사업장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점진적으로 늘려 2030년 60%, 2040년 90%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2050년에는 LG전자 모든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사용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인 REC(Renewable Energy Credit) 구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한국전력에 프리미엄 요금을 지불하고 전력을 구매해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인정받는 녹색 프리미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적용한다.


실제 인도 노이다생산법인은 3.2MW(메가와트) 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했다. 법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태양광 설비를 통해 자체 생산하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또 해당 프로젝트를 유엔(UN)의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등록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CDM 사업이란 기업이 개발도상국에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면 이를 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탄소배출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탄소배출권은 유엔에서 심사하고 평가해 발급한다.


LG전자 안전환경담당 박평구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며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성창 기자 손성창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