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어린이 대상 독감 무료접종 시행...임신부는 22일,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9-07 14: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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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오는 8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오는 8일부터 어린이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실시한다.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와 임신부, 62세 이상 어르신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고등학생 만 13~18세, 만 62~64세까지 무료접종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했다.


독감 무료접종은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부터 시작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2회 모두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접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거나’, ‘올해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다.


해당 어린이들은 1회 접종 후 4주에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므로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만 16~18세 고등학생,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만 13~25세 중학생은 10월 5일부터, 만 7~12세 초등학생은 10월 19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74세 이상은 10월 20일부터, 만 62~69세 이상은 10월 27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총 2만1247개소로 만 13~18세 어린이 대상 1만2611개소, 임신부 대상 6742개소, 어르신 대상 2만698개소 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 내 코로나19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활용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예약 및 전자 예진표 작성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정 의료기관 및 사전 예약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예진과 접종 후 15~30분 관찰로 이상반응 여부 확인하며, 안전한 백신보관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시 지켜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접종대상자, 보호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다만, 2세 이하 영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 착용하지 않는다.


또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손 소독을 사용해야 한다.


만일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나 보호자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알린 후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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