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녹스 주전자·후지필름 쌍안경 일부제품, 화상 위험 있어...소비자원, 판매차단 조치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4 1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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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한국소비자원은 화상 위험이 있는 리녹스(Lenox) 주전자와 후지필름(FUJIFLIM) 쌍안경 일부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상 위험이 있는 제품은 리녹스 주전자 ‘2.5 Quart Tea Kettles’, 후지필름 ‘방진 쌍안경 TECHNO-STABI’ 제품(TS-A 1440)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화상 위험이 있어 해외에서 리콜된 리녹스 주전자, 후지필름 쌍안경 일부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사진=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홈페이지)
한국소비자원이 화상 위험이 있어 해외에서 리콜된 리녹스 주전자, 후지필름 쌍안경 일부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사진=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홈페이지)

우선 리녹스 주전자 ‘2.5 Quart Tea Kettles’ 제품은 뚜껑 윗부분이 물이 새어나와 화상 위험이 있어 미국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됐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조사한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구매대행 사이트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어 판매 차단 등의 조치를 권고했다. 제품 사업자는 해당 제품을 지난 4월 27일 판매를 차단했다.


해당 제품 국내 공식수입업체인 ‘리녹스코리아’는 “이 제품이 국내에 수입·판매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국소비자원이 화상 위험이 있어 해외에서 리콜된 리녹스 주전자, 후지필름 쌍안경 일부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사진=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홈페이지)
한국소비자원이 화상 위험이 있어 해외에서 리콜된 리녹스 주전자, 후지필름 쌍안경 일부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사진=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홈페이지)

또 후지필름 ‘방진 쌍안경 TECHNO-STABI’ 제품(TS-A 1440)은 배터리함 내부의 발열로 인한 화상 위험이 있어 일본에서 리콜됐다.


소비자원은 이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여부를 조사해 해당 제품을 게시·판매하고 있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구매대행 사이트에 판매 차단 등의 조치를 내렸다. 해당 사업자는 지난 5월 19일 기준으로 이 제품 판매를 차단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제품 공식수입업체 ‘후지필름코리아’는 국내에 수입·판매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화상 위험이 있는 두 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수입·판매사가 확인될 경우 연락을 통해 교환·환급 등의 조치를 문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녹스 주전자 ‘2.5 Quart Tea Kettles’ 제품은 주전자 측면과 받에 브랜드명 ‘리녹스(Lenox)가 새겨져 있고 바닥 지름이 약 7인치(18cm) 크기의 제품으로 골드, 블루, 레드, 실버 4가지 색상이 있다. 또 후면에 제조번호 확인이 가능하다.


후지필름 ‘방진 쌍안경 TECHNO-STABI’ 제품의 모델번호는 TS-X 1400이며 일렬 번호는 B000129, B000203, B000205, B000216, B000220이다. 아울러 본체 하단의 라벨을 통해 리콜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판매가 차단된 제품의 상세한 정보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홈페이지의 '위해정보 처리속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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