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민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 관련 통계 발표 … 건강정책 패러다임 전환!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8 14: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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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오는 29일, 30일에 국민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 관련 통계를 발표한다.(사진=매일안전신문DB)
질병관리본부가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잇달아 발표할 예정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9일 '국민건강 영양조사 20주년 기념식 및 제7기 3차 연도 결과 발표회'를 진행하며, 30일은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제15차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그간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의 변화를 파악해왔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조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시의성을 갖춘 정확한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내 전담조직 마련, 연중 조사 실시, 전문가 자문단(150여 명) 구성 및 학회와의 협력 등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현재 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통계는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등 국가의 건강 및 만성질환 정책의 수립 및 평가, 국가 간 건강 수준 비교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인용한 학술논문도 3000여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나성웅 건강정책국장은 “조사 결과를 심층 분석하여 우리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필요한 정책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생애과정 접근, 소득‧교육‧주거‧직업 등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을 고려한 포괄적인 건강정책을 추진하여 건강 형평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방과 건강증진에 중점을 둔 ‘건강 노화’ 정책으로 건강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가 건강 감시체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장기간의 건강지표 변화를 파악하여 건강정책 추진의 근거 자료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더 나아가 건강지표 변화 요인, 지역․소득 수준 간 격차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하여 건강증진과 격차 해소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지난 20년간 사업이 지속되도록 도와준 학계 전문가들과 조사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후 변화, 인구 구조 등 사회 환경 변화와 함께 대두되는 새로운 건강문제 전망과 선제적 대응에 요구되는 지표 생산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는 2005년 도입되어 중․고등학생의 건강행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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