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서울 대성고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에 합격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는 이날 이 학교 교사가 "다들 학교생활을 착실히 해 대부분 이미 대학에 합격한 상태였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그동안 고생했다는 의미로 학교운영위원회 등 정식 절차를 거쳐 아무 문제 없이 현장실습을 보낸 아이들"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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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강릉시 저동 한 펜션에서 대성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가 정문을 닫고 있다. [뉴시스] |
이 학생들은 1·2학년 후배들의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개인체험학습을 신청해 강릉으로 여행을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이 투숙했던 방 베란다 옆에 있던 가스 보일러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중독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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