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도 고전 예상돼..가상자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한계 해결은 상당 기간 필요..비트코인 주춤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2 2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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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추세 붕괴
- 다음주도 고전 예상돼
- 제도적 보완, 상당 시간 필요

다음주에도 가상자산 시장은 고전을 못 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FTX가 낳은 참담한 사태가 어느 업체들과 유관 기관들에게 풍파를 덮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경제 분야의 기사들이 FTX로 도배되는 작금의 현실은 과거 금융위기와 유사하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어불성설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제도권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부분이 많은 부조리의 소굴과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독자분들과 투자자에게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리스크 관리에 철두철미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업비트에서 12일 23시 41분 현재 비트코인이 23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75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86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311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2만1040원과 511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다음 주에 증시가 제 갈길을 가더라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연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는 증시와 무관하며 내재가치에 대한 의문도 이번 사태로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하다. 

 

미국 SEC가 FTX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들 본질적인 문제점이 개선되기에는 턱없는 일이며 업계 전반적인 제도권의 손질과 감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해킹에 백도어, 내부자 거래 등 끝을 알 수 없는 FTX는 이제 시작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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