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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장훈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결혼식 영상을 게시해 불거진 비공개 예식 노출 논란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으며 심경을 전했다.
김장훈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미르와 1세 연상 비연예인 신부의 결혼식에 참석해 2부 축가를 부른 뒤 신랑과 신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신부의 얼굴이 노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비공개 결혼식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비판했고 김장훈은 다음 날 즉시 사과문을 올려 나잇값 못 하는 한심한 행동을 했다며 자책했다.
하지만 해당 결혼식은 처음부터 비공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르의 누나인 배우 고은아는 김장훈에게 연락해 비공개 예식이 아니었으니 사과문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김장훈은 사과문을 삭제하지 않고 비난을 감내했다.
김장훈은 지난 25일 개인 계정을 통해 비공개가 아니었다는 해명을 할 경우 또 다른 논란이 발생해 미르의 결혼이라는 큰 경사에 지장을 줄까 봐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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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장훈 인스타그램) |
김장훈은 동생의 행복한 순간이 논란의 중심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차라리 자신이 욕을 먹는 쪽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미르와 고은아 역시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결혼식이 비공개가 아니었음을 명확히 밝히며 김장훈이 비난받은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미르 측은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취재가 자제됐을 뿐이며 오히려 김장훈 덕분에 결혼식이 널리 알려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장훈은 이번 일을 겪으며 악의 없이 한 행동임을 이해해 주고 자신을 감싸준 네티즌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장훈은 세상에 아름다운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매일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재 김장훈은 공연 연습과 연말 나눔 행사 준비에 매진하며 평온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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