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이재, 11월 결혼…원로배우 신영균 외손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7 0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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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재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Golden)’으로 K-팝 작곡가 최초 그래미 어워드 트로피를 거머쥔 이재(EJAE)가 오는 11월 결혼한다.


연예계에 따르면 이재(한국 이름 김은재)는 오는 11월 7일 약혼자인 한국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 샘 김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음악가들의 협업 자리인 송라이팅 세션에서 동료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7년여의 열애 끝에 2023년 말 약혼했다. 

 

결혼식은 이재의 어머니인 신혜진 세영엔터프라이즈 부회장이 운영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골프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샘 김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는 로맨틱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사진, 이재 인스타그램)




이재는 화려한 집안 배경과 이력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원로배우 신영균의 외손녀이자 신혜진 부회장의 딸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거쳐 레드벨벳, 에스파, 트와이스 등 유명 걸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음악인이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는 주인공 루미의 목소리 연기는 물론, 전 세계적인 히트곡 ‘골든’의 작사·작곡과 가창까지 도맡으며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이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비주얼 미디어 최우수 주제가상)’ 부문을 수상하며 K-팝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테디, 아이디오, 24 등과 함께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이재는 시상식 후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절대 포기하지 말고 위험을 감수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골든'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으며 이재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주인공이 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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