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기대에 못미치는 흐름
- 환율과 증시, 윤석열 정부의 초라한 성적
- FOMC 아닌 '파월의 입'에 관심 집중되고 있어
- 비트코인 차분한 흐름 지속
- 중국 침체와 트럼프, 푸틴 노이즈 주목 필요
갑진년이 밝은 후 벌써 한달이 저물고 있다. 우리 증시는 온갖 악재와 더불어 경기 침체로 글로벌 위기의 진원지로 꼽히는 중국보다 더 암담한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 주요국 중 꼴찌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늘은 테슬라를 포함해 엔비디아와 알파벳 등의 상승에 힘입은 간밤 미 증시의 강세로 기대가 컸으나 결국 삼성전자의 부진과 현대차, 기아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NAVER, 신한지주, 삼성SDI 등이 하락하며 지리멸렬한 흐름을 보였다. 주요 기업들이 지난해 4분기 줄줄이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내놓은 데다 올해 전망치마저 대거 하향 조정된 영향이다. 일각에선 “한국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질적으로 나빠지고 있다”는 우울한 관측도 나온다. 실적 악화뿐만 아니라 산업 성장성 측면에서도 한국 증시가 주요국에 뒤처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은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산업을 선도하고 대만은 시스템 반도체, 일본은 로봇 등 기계류에서 두각을 나타내 글로벌 투자자들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높게 부여할 수 있다”며 “한국은 아직 메모리 반도체 의존도가 높아 미래 산업을 이끌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했다. 총선에 목을 맨 윤석열 정부의 참담한 경제 성적표는 증시와 환율로 극명하게 들어나는 상황인데, 3각 공조를 부르짖어온 정부에게 미국과 일본의 고공행진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따져보고 싶은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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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가 경기치체로 고전하는 중국에도 밀리는 참담한 성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
오늘 다행히도 POSCO홀딩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SK하이닉스와 LG전자,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등이 강세를 이뤘지만 큰 의미를 두기엔 역부족이고, 두산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물론 JYP Ent,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S머트리얼즈, 에코프로머티 등 종목 장세를 이끌었던 주요 종목들의 추세 붕괴와 더불어 현대힘스와 포스뱅크, 우진엔텍 등 신슈 상장주들의 롤러코스터 등락은 시장의 질적 저하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신호라고 판단된다. 미 금리의 안정과 환율의 진정이 절실하며 투자자들 역시 철저하게 상식에 입각해 가치투자의 정석을 지켜가는 것이 수익 관리에 첫걸음이 될 것이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은 안정된 흐름을 보여주는데, 비트코인과 솔라나, 이더리움 등이 좁은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 기준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5902만원과 312만원에 거래 중이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 매도세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으나 어제와 오늘은 매물 출회가 약화된 점이 작용하고 있고, 반감기와 블랙록 ETF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나 차익실현 매물은 소화해야 하는 시간임을 기억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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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지수선물이 소폭 밀리고 있으나, 이미 추세적으로 완성단계에 진입해 큰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사진=연합뉴스) |
국제유가와 환율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WTI 기준 배럴 당 76.14달러에, 환율은 달러 당 1330.58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다. 미 지수선물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애플과 JP모건, 보잉 등이 시간외에서 소폭 밀리는 모습이나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인텔과 코카콜라, 테슬라, 맥도날드, 메타, 아마존닷컴 등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주 열릴 미 FOMC는 큰 영향이 없겠으나, 제롬 파월이 어떤 메시지를 시장에 내놓을 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이 자명하다. 투자에 참고 바라며, 푸틴과 관련한 여러 노이즈들과 함께 미국이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영국에 핵무기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네타냐후의 이스라엘은 민간인 살상을 멈추지 않아 국제사회의 반감을 키우는 요즘이다. 트럼프가 송사에 휘말려 미 정가도 시끄럽기만 하고, 조 바이든과의 트럼프, 노년 정객들의 뒤바뀐 처지에서의 재대결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속마음이 궁금해지기만 하다. 김정은과 라이칭더 당선 후 양안관계의 악화, 중국 경기침체 조짐 등 산적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증시는 시간과 함께 제자리를 찾아갈 것을 믿으면서 평온하고 활기찬 한주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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