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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트위터) |
[매일안전신문] 20일 저녁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폭발음과 함께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깜짝 놀랐다” 등 목격담이 이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46분 신분당선 하행선 양재역 플랫폼에서 굉음과 함께 연기가 발생해 퇴근길 지하철 승객 수백명이 대피했다.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는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연기로 자욱한 역사 안에서 시민들이 서성대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지하철을) 타고 있는데, 갑자기 폭탄 터지는 소리가 두 번 나더니 사람들이 다 뛰쳐나갔다”며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 이용자는 “지금 황망하게 역 안에서 배회하고 있는데 소방관, 경찰관이 지나간다. 뭐가 터진 거지”라며 소방차, 경찰차로 분주한 양재역 입구 사진도 공개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폭발음은 전동차 정차 중 전기 공급 장치와 전선 사이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역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화재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이날 밤 8시 18분쯤 모두 철수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분당선 측은 “사고 발생 3분 뒤 열차를 자력 운행해 차량 기지로 철수시켰다”며 “승객들은 바로 다음 열차로 옮겨 타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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