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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내눈에 콩깍지'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순천이 백성현에게 설득했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눈에 콩깍지'(연출 고영탁/극본 나승현)121회에서는 깨어난 장경준(백성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경준이 깨어났고 김미리내(윤채나 분)을 보기 위해 병원 복을 갈아입고 병실로 갔다. 김미리내는 "수술 잘 받으면 온다 해놓고 아저씨는 제가 안 보고 싶었는지 안왔다"며 "아저씨가 밉다"고 했다.
이에 장경준은 "김미리내가 아저씨를 미워하니까 그냥 가야겠다"며 가는 척을 했고 김미리내는 바로 가지말라며 장경준을 잡았다. 장경준은 냉큼 김미리내를 안아 올리며 수술 잘 받아서 고맙다고 했다.
이때 병실로 온 오은숙(박순천 분)은 "지금 뭐하고 있는거냐"며 "둘이서 아주 살판이 났다"고 했다. 이영이(배누리 분)은 그런게 아니라 했지만 오은숙은 장경준에게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 오은숙은 장경준에게 "환자복은 어쩌고 그러고 왔냐"며 "어쨌든 김미리내 살려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고마운건 고마운거지만 거기까지다"며 "나도 솔직히 더이상은 안된다"고 했다. 이어 "난 내 아들 죽인 웬수 집에 내 새끼 핏줄 못 보낸다"며 "그러니 제발 우리 애들 잊고 새출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장경준은 "김미리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어른이 된 모습도 상상했다"며 "제가 너무 욕심이 많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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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내눈에 콩깍지' 캡처) |
이후 이영이와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장경준은 이영이에게 인사를 건넨 뒤 돌아섰지만 이영이는 "김미리내랑 바다도 가고 소풍도 가자 하지 않았냐"며 "난 아직 장경준 씨 없으면 안된다"고 했지만 오은숙의 부탁을 들은 장경준은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재판일이 되고 차윤희(경숙 분), 심원섭(안홍진 분), 장세준(정수환 분)은 모두 징역형을 받았다.
이때 차윤희는 가족들에게 무릎을 꿇으며 "난 내아들만 생각하고 남의 아들 귀한 줄 모르고 그렇게 행동했다"며 사과했지만 오은숙은 "지금 뭐하는거냐"며 "이제와서 무슨 사과냐"며 오열했고 소복희(정혜선 분) 역시 "우린 여기 당신들 벌받는거 보러 온거지 사과받으러 온 거 아니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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