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에서 소방버스가 휴게소 내부 시설물 쪽으로 돌진해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안에서 충남 지역 한 소방서 소속 버스가 단독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소방대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버스는 대구에서 열린 소방 관련 행사에 참석한 뒤 충남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차량이 휴게소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버스는 휴게소 내부 계단 쪽으로 진행한 뒤 나무와 충돌하고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휴게소 진입 과정에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제동 장치 이상 여부와 운전 경위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 현장 수습을 마친 뒤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차량 상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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