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조종 구조장비 활약…야간 익수자 13분 만에 구조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6 2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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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수난구조용 서프보드 활용…60대 남성 병원 이송
▲ 수난구조용 서프보드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부산에서 야간 하천 익수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이 원격 조종이 가능한 수난구조용 서프보드를 활용해 60대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6분께 해운대구 재송동 과정교 아래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수변을 수색한 끝에 물 위에 떠 있던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구조대원은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수난구조용 서프보드를 이용해 익수자에게 접근한 뒤 남성을 구조해 곧바로 육상으로 이동시켰다.

 

신고 접수 후 구조 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13분에 불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구조를 통해 원격 조종 수난구조 장비의 현장 활용 효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성능이 향상된 수난구조용 서프보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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