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프로젝트 애니, 대학 이메일 유출 피해 호소…"학업 관련 메일 확인 어려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0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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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니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신세계 그룹 4세이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인 애니가 자신의 대학교 이메일 계정 유출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며 팬들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애니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학교 이메일로 쏟아지는 팬레터 때문에 교수님의 연락 등 중요한 학사 업무 확인에 지장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애니는 방송에서 자신의 학교 아이디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도 "학교 이메일로 메시지를 보내면 학교에서 오는 중요한 안내를 찾기가 매우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애니는 팬들이 보내주는 메시지 내용이 모두 따뜻하고 감사하지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공식 팬 소통 플랫폼인 '데이오프' 등을 이용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또한 애니는 이메일 유출이 곧 학교 스케줄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애니는 학교에서 자신을 보고 인사해 준다면 반갑게 맞이하겠지만 사적인 공간인 만큼 상태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며 미리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도 "저를 보고 싶으면 컬럼비아 대학교에 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면 된다"는 위트 있는 답변으로 팬들과의 건강한 거리두기를 제안했다.

 

▲(사진, 애니 인스타그램)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인 애니는 현재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있다. 

 

졸업까지 한 학기만을 남겨둔 애니는 휴학 기간을 모두 소진함에 따라 이번 봄학기에 복학해 학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애니는 과거 모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비리그 진학 조건으로 가수 데뷔를 허락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재계와 가요계를 넘나들며 주목받는 애니가 직접 사생활 보호에 대한 목소리를 낸 만큼, 팬들 사이에서도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학업 공간을 존중해야 한다는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애니는 당분간 미국에 머물며 마지막 학기를 마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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