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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은우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은우가 향년 4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와 지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별세 소식이 전해진 후, 평소 고인과 절친했던 황영롱 디자이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전 고인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정은우는 “세상 참 허언증도 많고 사기꾼도 많다”, “내가 방송국 바보였다”, “사람한테 상처받은 거 다가오는 사람에게 위안받으려 했는데 참 더럽다”라며 인간관계에서 겪은 깊은 상처를 토로했다.
또한 “10년 넘게 형, 동생 했던 것들이 참 의리가 없더라 앞 뒤 옆통수 4년을 맞아보니 못 할 짓이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황영롱 디자이너는 “전화를 받았어야 했는데 정말 몰랐다”며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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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은우 인스타그램) |
동료 배우 김윤서 또한 SNS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네가 견뎌낸 시간을 생각하면 함부로 울 수만은 없을 것 같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는 글을 남겨 고인을 기렸다. 정은우는 사망 하루 전 자신의 SNS에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글과 함께 요절한 예술가인 장국영,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진을 올려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2006년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한 정은우는 ‘웃어라 동해야’,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왕이륙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2021년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을 유작으로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3일 오후 12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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