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산행 중 낙상 사고로 입원… “여러가지로 재수 없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7 19:50:19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80·사진)이 산행 중 낙상 사고를 당해 입원했다.

박 전 원장은 17일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 안산 자락길을 걷고 내려오다가 맨홀 뚜껑에서 미끄러졌다”며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진찰한 결과, 복숭아뼈 내외뼈 두 곳이 깨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썼다.

박 전 원장은 “주치의가 당장 입원하라고 해 입원했다. 수일 내 수술을 한다면 약 1개월 반의 치료가 필요하다니 여러가지로 재수가 없다”며 “라디오 방송은 전화 연결로 가능하지만, TV는 취소할 수밖에 없다. 기도 바란다”고 적었다.

이후 박 전 원장은 추가 글을 올려 “KBS 다큐팀 녹화, 오·만찬 약속 등을 모두 취소했다”며 “전화, 문자, 카톡 등으로 격려를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지난 5월 국정원장 퇴임 이후 각종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안 관련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 국정원은 지난 6일 박 전 원장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관련 첩보 보고서를 삭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 전 원장은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계속 코미디를 한다. (어차피) 해외 일정도 없고 나갈 생각도 안 한다”며 “나는 비겁하지도 않고, 겁쟁이도 아니”라고 비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