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은가은♥박현호, 출산 앞두고 러브 스토리 공개..."삼겹살 사달라 8번 대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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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가 첫 만남부터 임신에 이르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내년 2월 24일 출산 예정인 은가은은 "지난 4월 결혼 후 5월에 바로 아이가 찾아왔다"라며 "모든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놀라울 정도였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은가은과 박현호의 인연은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시작되었다. 은가은은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리며 "박현호가 자꾸 다른 출연자를 쳐다보기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다"라며 "당시 박현호가 20대인 줄 알았고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고 생각해 설렘을 느끼면서도 조심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반면 박현호는 "은가은이 개인기를 하며 털털하게 웃을 때 보인 금이빨조차 예뻐 보였다"라며 "그날 이후 번호를 물어보고 직진하고 싶었다"라고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는 박현호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다. 박현호는 은가은에게 삼겹살을 사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8번이나 보냈으나 소심한 성격의 은가은은 한 달 동안 답을 하지 않았다. 은가은은 "젊고 잘생긴 친구가 왜 나한테 이러나 싶어 거절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한 달 뒤 은가은이 새벽 1시에 전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듯한 "자니"라는 문자를 박현호에게 보냈고 박현호가 다음 날 예정된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은가은을 만나면서 관계가 급진전되었다.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재회한 자리에서 박현호는 은가은에게 자신의 자상함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은가은이 "너 같은 남자 있으면 소개시켜달라"라고 말하자, 박현호는 테이블을 치며 "누나 여기 있잖냐"라고 외치며 직진 고백을 감행했다. 은가은은 "실제 나이 차이가 5살이라는 것을 알고 대화가 다르게 흘러갔고 그날부터 1일이 되었다"라고 회상했다. 박현호는 "은가은이 차 문을 여는 순간 운명적인 느낌을 받았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부모가 될 준비에 한창인 박현호는 "가장으로서 부담감은 있지만 아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은가은 역시 "가족이 많기를 원해 나이만 허락한다면 둘째와 셋째까지도 낳고 싶다"라는 자녀 계획을 밝히며 다복한 가정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임신 초기 건강 상태를 확인하느라 뒤늦게 소식을 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건강하게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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