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1인 기획사 이용한 탈세 의혹…국세청 200억원 추징 통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4 06:00:54
  • -
  • +
  • 인쇄
▲(사진, 차은우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가족 명의의 1인 기획사를 이용해 고액의 세금을 탈세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국세청은 차은우에게 소득세 등 200억원이 넘는 세금을 추징하겠다고 통보했으며 이는 연예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이러한 판단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차은우의 모친 최씨가 설립한 A법인과 소속사 판타지오 사이의 소득 분배 구조다. 차은우 측은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고 수익을 판타지오와 A법인, 차은우 개인에게 나누어 배분해 왔다.



 

▲(사진, 차은우 인스타그램)





하지만 세무당국은 A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다. 최고 45%에 달하는 개인 소득세율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소득을 분산시켰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국세청은 앞서 소속사 판타지오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지난해 8월 총 82억원의 추징금을 통보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A법인과 관련된 의혹을 포착한 당국은 차은우와 모친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차은우가 지난해 7월 군에 입대한 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세무조사 결과를 최종 통보했다.

차은우 측은 과세적부심 청구를 통해 해당 법인의 설립 목적과 활동의 실체를 소명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거액의 추징금이 통보된 만큼 향후 결과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