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다시 전면 통제...지하철은 동작역 9호선 무정차 통과 외 전 구간 정상운행 중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9 18: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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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8일 밤 서울 성동구 용비교에서 바라본 동부간선로가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8일부터 쏟아진 물폭탄이 9일 밤에도 이어지면서 서울시내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이날 오후 6시 현재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양방향으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출퇴근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9일에도 유지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철, 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을 오전 7∼9시를 오후 7∼9시30분으로, 오후 6∼8시를 오후 6∼8시30분으로 0분 연장하고, 증회 운행을 시행한다. 호우경보가 지속될 경우 해제될 때까지 증회운행을 유지한다.
 지하철은 퇴근시간대 5~7호선 8회, 신림선 2회를 늘려 운행한다,

 특히 9호선 동작역, 구반포역의 경우 선로 침수 발생 후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를 마쳤다. 오후 3시 현재 1~8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9호선 동작역(무정차통과) 제외 전 구간 정상 운행되고 있다. 동작역은 침수된 AFC(자동출개찰시스템) 수리 및 승강장과 대합실 청소 등을 위해 우선 무정차 통과한 뒤, 이날 중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간밤 폭우 등으로 인해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9일 오전 서울 63스퀘어에서 바라본 통제된 서울 올림픽대로 모습. 한강물이 불어 넘칠듯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다만 이날 지하철 막차 연장은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8일 이후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운행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기존 운행 시간인 익일 1시까지 운행한다.


 버스는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여 운행하고 있다. 도로 통제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우회 운행을 시행하는 등 유동적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시민 안전을 위해 대여를 중단한 상태다.  

▲간밤 폭우 등으로 인해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9일 오전 서울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통제된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차로 일대에 물이 차오른 모습. /연합뉴스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행 중에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_metro)를 통해 확인할 수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안전점검과 시설 복구를 통해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짧은 시간 서울 전역에 호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동 시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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