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웨딩 화보 촬영지 논란 해명…“일본 문화 몰랐다 무단 보도 멈춰달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07:00:23
  • -
  • +
  • 인쇄
▲(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최근 공개된 웨딩 화보 촬영지가 일본의 수자공양(미즈코쿠요우) 공간이라는 지적에 대해 의도하지 않은 일이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준희는 개인 SNS를 통해 일본에 자주 촬영을 나가는 한국 작가가 장소를 지정해준 것이며 넓은 도쿄에서 해당 장소의 의미를 본인이 어떻게 알았겠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준희는 본인이 일본 문화에 대해 전혀 몰랐던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논란이 된 사진은 공식적으로 공개한 적이 없으며 기자가 무단으로 가져가 사용한 사진 중 하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웨딩 촬영 협찬만 9건 넘게 진행한 상황에서 사진 한 장의 배경을 세세히 인지하기 어려웠음을 밝히며 더 이상의 괴롭힘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준희가 예비 신랑과 함께 촬영한 화보 배경에 놓인 작은 불상들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




한 네티즌은 붉은 턱받이를 한 석상들이 줄지어 놓인 장소는 유산이나 사산 등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죽은 태아의 명복을 비는 일본 사찰의 미즈코쿠요우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태아를 위령하는 엄숙한 장소가 축복받아야 할 웨딩 화보의 배경으로 쓰인 점이 소름 돋는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당사자가 직접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배우 고 최진실과 야구선수 출신 고 조성민의 딸로 현재 인플루언서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년 시절의 아픔을 딛고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던 최준희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뜻밖의 고초를 겪게 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