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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친밀한 리플리'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친부의 끊임없는 살해 위협을 겪었던 이시아가 후계자 자리를 미끼로 내건 최종환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복수를 위한 위험한 연극을 시작했다.
4일 밤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친밀한 리플리'(연출 손석진/극본 이도현) 91회에서는 진태석(최종환 분) 건향그룹 회장이 친딸 차정원(이시아 분)에게 후계 구도를 제안하며 친모 한혜라(이일화 분)를 회장직에서 끌어내리라고 종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석은 다른 자녀들이 경영을 맡을 깜냥이 되지 않는다고 비하하며 한혜라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고통을 준다는 이유로 분노를 쏟아냈다. 차정원은 자신을 세 번이나 죽이려 했던 친부를 어떻게 믿느냐고 반발하면서도 열 번은 되갚아줘야 하는 독한 핏줄임을 증명해보라는 진태석의 자극에 결국 건향가 임원들과 접촉하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이러한 차정원의 행보는 사실 진태석을 무너뜨리기 위해 한혜라와 사전에 모의한 연막작전으로 밝혀졌다. 한혜라는 차정원이 자신을 치고 올라오는 상황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주하늘(설정환 분)에게 더 큰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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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친밀한 리플리' 캡처) |
한혜라는 본인이 물러난 뒤 차정원이 회장 지명을 받더라도 아직 경영 수업이 필요한 만큼 주하늘이 그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태석의 가장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인 진세미(최다음 분)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이번 작전의 핵심 관건임을 넌지시 알렸다.
한편 공난숙(이승연 분)은 진태석을 식사 자리에 초대해 묘한 복선의 메시지를 던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진태석은 가장 사랑하는 여자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예언에 한혜라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며 미소 지었으나 이를 지켜보는 공난숙의 눈빛은 의미심장했다. 극 말미에는 패션쇼 현장에서 주영채(이효나 분)의 악행이 담긴 영상이 폭로되며 또 다른 갈등이 예고됐다. 복수를 위해 친모를 배신하는 연기까지 불사하고 있는 차정원의 계획이 끝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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