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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힘 이상일 전 의원이 24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6·1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국민의힘 용인시병 당협위원장인 이 전 의원은 24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지방선거는 새로운 용인의 출발이냐, 아니면 지금 이 모습 이대로의 지속이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용인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장이 나와야 한다”고 출마를 천명했다.
이 위원장은 또 “용인이 정권교체와 지방선거를 계기로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시민의 바람일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용인을 품격의 일류 특례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도시 대개조’가 모든 면에서 근본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비전과 정책을 수립하는 시장, 용인 발전계획의 실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시장이 나와야 한다”면서 “특례시 용인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선 설계도 중요하지만 그걸 현실화할 수 있는 추진력, 예산확보 능력, 중앙 네트워크 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때 캠프 공보실장을, 대선 때 후보 상근보좌역을 지내는 등 중앙정치 경력있는 비중있는 인사가 특례시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윤석열정부가 출범하면 대통령의 용인 발전 공약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인물, 대통령 공약 이외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실행해서 용인 대개조라는 이정표를 실제로 세울 수 있는 인물을 시민과 당원들께서 현명하고 날카로운 눈으로 골라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위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 후보의 용인 수지구 공약으로△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신설 △SRT 수지분당역 신설 △신분당선 요금인하가 들어가도록 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최근 국민의힘은 6·1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뿐만 아니라 수원, 용인, 고양 등과 같은 특례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시·도당이 아니라 중앙당이 직접 공천하기로 했다.
중앙일보에서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낸 이 위원장은 19대 국회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입성, 2012년 당 대변인에 이어 박근혜 대선 경선 캠프의 공동대변인으로 활약했으며 경기 용인을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당내에서 입바른 소리를 많이 하는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술과 역사 등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
앞서 같은 당 한선교 전 의원이 지난 14일 용인시장 출마선언을 한 상태라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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