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물 상승 키워..비트코인 매물 소화 시급..JP모건,골드만삭스 주가 중요..에코프로비엠 주의 필요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1 18: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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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변동성 커져
- 미 선물 상승 확대
- 제롬 파월의 가이던스 중요

새벽 끝난 미국 증시가 UBS의 CS 인수 합의로 불안감이 완화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가장 관심믈 끌었던 JP모건과 골드만삭스가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는 점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물론 퍼스트리퍼블릭의 폭락과 중소형 은행주들에 대한 우려는 가시지 않았으나 대형주 중심으로 안정을 찾아 갈 것이라는 기대는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CS가 보유했던 신종자본증권(AT1)이 휴지가 되면서 유럽 쪽에서는 큰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재앙으로 번질 위험은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미 선물은 대체로 상승 쪽으로 기우는 흐름이며, 유럽 증시도 상승을 보이고 있다. 시장은 제롬 파월의 가이던스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그의 향후 금리 가이던스가 매우 중요한 시그널이 될 것이 분명하다.

 

▲ 제롬 파월의 연설이 핵심 이슈가 되고 있다.

 

봄 기운이 완연한 춘분을 맞아 거리에 하나 둘씩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미국 증시의 상승과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대표 금융주들의 안정으로 기대를 모았던 우리 증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기며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승세를 보이다 보합 언저리에서 마감했고, 내부 직원들의 불공정 거래로 물의를 빚고 있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해 장을 마쳤다. 다만 압수수색 등 변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소폭 올랐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화학, NAVER는 하락세로 끝냈다. 미 증시에서는 JP모건과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 대형 금융주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등 대표 기술주들의 움직임이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각별한 관심과 관찰이 요구되는 시간이다.

 

▲ 비트코인은 매물대 소화가 급선무로 보여진다. (사진=연합뉴스)

제도권 금융의 불안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최근 급등한 비트코인은 작년 2분기 때 쌓인 매물대를 마주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업비트 기준 18시 56분 현재 비트코인은 3712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은 233만원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2만9630원과 510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앱토스는 1만6010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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