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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4일 강원도 원주시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강원도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이재명이 열겠습니다!' 원주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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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문 앞에서 열린 수원 집중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소위 글로벌 공급망, 국제 경제 질서가 훼손돼 대한민국 경제발전이 위험에 처한다”면서 “이게 바로 전쟁, (안보) 불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는 안정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라며 “똑같은 주식인데 우리나라가 미국·유럽에 비해 60%밖에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이다. 남북 관계가 안 좋아 전쟁이 날지도 모른다는 위험성에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겪는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경제가 죽고 국민 삶이 망가지는데, 필요하지도 않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충청에, 강원에, 수도권에 설치하겠다고 하면 안보 불안을 조성해 표를 얻을지는 몰라도 온 국민이 피해를 입는다”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북한에 선제타격한다고 겁 줘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면 누구 손해냐”면서 거듭 윤 후보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때문에도 지금 주가가 떨어지는데 한반도에 위기가 고조되면 실제로 경제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물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다. 러시아의 군사행동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위반한 침략행위로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우크라이나 상황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이를 지구 반대편 나라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21세기 국제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우리 정부가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로 연결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이 이런 위기상황을 틈타 대남 도발을 할 경우에 대비해 미국과 빈틈 없는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우크라이나가 1994년 부다페스트 양해 각서에 따라 핵무기를 포기한 것을 거론하고 “핵을 포기하는 대신에 신속히 나토(NATO)에 가입해야 했다. 동맹국이 없는 비동맹 국가의 외교적 설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이번 사태”라면서 “대한민국도 냉정한 선택을 해야 한다. 말로만 외치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결코 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힘이 뒷받침되지 않은 각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확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억지력만이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결정할 수 있게 해준다”며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고 힘을 통한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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