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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첫 번째 남자'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함은정이 함은정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화제인 가운데 함은정이 1인 2역을 제대로 해냈다.
20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 MBC '첫 번째 남자'(연출 강태흠/극본 서현주, 안진영)49회에서는 오장미(함은정 분)와 마서린(함은정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장미와 정숙희(정소영 분)이 꼭 껴안고 있었다. 마서린 모습을 한 오장미는 정숙희에게 "엄마 나 어디 안 간다"고 달랬다. 정숙희는 마서린 손도 놓지 않으며 토끼가 없어지면 안 된다고 중얼거렸다.
이에 마서린 모습을 한 오장미는 벌떡 일어나 오장미에게 "니가 엄마 심정 조금이라도 안 다면 채화영(오현경 분) 용서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자 마서린은 "날 30년이나 키워준 분이다"며 "나한텐 엄마다"고 했다. 그러자 오장미는 "안되겠다"라며 "지금이라도 가자 모든걸 명명백백 밝히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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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첫 번째 남자' 캡처) |
오장미는 마서린 손을 이끌며 당장 하자고 했지만 정숙희는 오장미 손을 뿌리치며 "그러지 마라"며 "속상하다"고 했다. 발끈한 오장미는 마서린에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내가 왜 바꿔 살아보자고 했겠냐"고 했다. 이에 마서린은 "아까도 말했잖냐 내 손으로 날 키워준 엄마를 신고할 수 없어서 너한테 맡긴 거다"며 "나에게 평화로운 하루를 줄 순 없는거냐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되면 난 더이상 쳥범한 마서린이 아니다"고 했다.
마서린은 "날 키뤄준 엄마는 영아 유괴범이면서 날 낳아준 엄마를 죽이려고 했던 살인마다"고 울부짖었다. 이어 "우리 지금 들키면 안 된다"며 "지금 들키면 다 꽝이니 오장미 오늘밤만 참으라"고 했다. 오장미는 "그럼 내가 죽는다"고 했지만 마서린은 "증거는 내일 줄테니 12시에 거기서 만나자"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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