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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불법 의료 행위 및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 코미디언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 시술업자 A를 의사로 오해했다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병원에서 모든 일정을 조율했고 A가 본인을 의사라고 소개해 면허 유무를 의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3~4년 전 프로그램 스태프의 권유로 서울 청담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A를 처음 만났으며 당시 병원 내에서 A가 대표로 불리고 있어 원장이나 페이닥터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자택과 차량 등에서 A에게 링거를 맞았으며, 평소 의사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하면서도 시술을 지속했다는 녹취록을 근거로 박나래가 불법성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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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
이에 대해 박나래는 A가 본인의 팬이라며 친분을 쌓아 인연이 이어졌을 뿐이며 당시에는 의사가 시술을 전담하는 구조로 믿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산부인과 약 등을 대리 처방받도록 부탁한 사실은 인정했다. 박나래는 촬영 일정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워 두 차례 부탁한 적이 있다며 해당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논란은 박나래를 넘어 연예계 전반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도 관련 사실을 인정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향정 혐의 등으로 A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박나래는 대리 처방과 관련해 문제가 된다면 책임과 처벌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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