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이혼 사유 전격 폭로…“내 탓 아닌 전 남편 불륜 때문” 주장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0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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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현희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그동안 함구해왔던 이혼의 결정적 사유가 전 남편인 사이클 선수 출신 A 씨의 불륜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를 공개했다.


남현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021년 A 씨와 상간녀로 추정되는 여성이 주고받은 대화 캡처본을 게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심야 시간대 애정 표현이 담긴 이모티콘과 함께 서로의 안부를 묻는 밀어들이 담겨 있다. 남현희는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라고 명시하며 "한 번은 참고 넘어갔으나 다시 불륜을 저질러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라고 울분을 토로했다.

남현희가 이처럼 사생활을 공개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이혼의 귀책 사유가 자신에게 있다는 일각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 2024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3년형이 확정된 사기범 전청조와의 파혼 과정에서 공범 및 사기 방조 의혹을 받았으나 수사 결과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전청조에게 피해를 본 이들이 제기한 1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하며 법적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남현희는 이번 폭로를 시작으로 "더는 잃을 것이 없다"라며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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