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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용사에게 경례하는 36사단장(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육군 제 36 보병사단이 6·25 전쟁 71주년을 기념해 참전용사 51명을 부대에 초청했다.
23일 진행된 초청 행사는 6·25전쟁 71주기를 기념해 과거 조국의 위기에 한치의 주저 없이 자신을 헌신했던 순국선열 및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였다.
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맞아 ‘추모·기억, 예우·감사, 참여·화합’에 중점을 둔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대장이나 주임원사에 의한 위문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평소 사단에서 선배 전우의 헌신에 감사와 예우 차원에서 시행해 왔던 보은 및 지원활동의 연장선 상에서 실시된 것으로, 사단 작전지역 내 거주 중이신 6·25참전용사 선배 전우 51명을 부대로 모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대에서는 참전용사분들이 대다수 고령이신 점을 고려하여 1분마다 안내 용사를 1명씩 편성해 동석 식사를 포함한 전 행사 과정 동안 전담토록 했다.
한편 행사는 부대를 방문한 참전용사들의 기념촬영, 병영생활관 견학, 장비 견학 및 6·25전쟁 사진 및 유물 전시회 관람, 사단 군악대의 군악 연주회, 오찬, 향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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