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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숭이두창 검사 키트를 든 연구원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전 세계 19개국에서 발견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억제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과민 반응을 경계했다.
스카이뉴스,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9개국에서 131건, 의심사례 106건으로 확인됐지만 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실비 브라이언드 WHO 국제감염위험대응국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WHA)에서 "확진 사례가 '빙산의 일각'인지 이미 정점이 지난 상태인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억제 가능하다"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이미 있다”고 과도하게 반응은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7일 영국에서 첫 확진자 발생후 유럽과 북미 등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19개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럽에서는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베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에서 감염자가 발견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에서, 중동에서는 이스라엘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미주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미국, 아르헨티나, 캐나다 등에서 발견됐다.
원숭이두창은 인수 공통감염병으로 병변, 체액, 호흡기 비말, 침구 등으로 전파된다. 감염시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 부종, 수두 유사 수포성 발진 등이 2~4주간 지속된다.
대부분 자연회복되지만 약 1~10%는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에 따르면 최근 치명률은 3~6% 내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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