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피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강원 고성군 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17:51:56
  • -
  • +
  • 인쇄
▲ 지난 10일 태풍 카눈 영향으로 침수된 강원 고성군 거진읍 주택가(사진: 강원 고성군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강원 고성군 등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지역 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됐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이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강원 고성군과 경북 경주시 산내면, 경북 칠곡군 가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에 선포되는 지역은 지난 11~13일 기간 중 사전조사가 완료되어 14일에 우선 선포한 지역 외 지난 20~24일 기간 중 실시한 중앙합동조사 결과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다.

강원 고성군은 면 단위에서 군 단위로 확대 선포되며, 경북 경주시·칠곡군은 면 단위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자체는 우선 선포지역과 동이랗게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정부는 기존에 발표한 호우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이번 태풍 피해에도 적용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도 포함해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치가 피해지역이 안정화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복구계획을 마련하고 피해복구비에 대한 정부 지원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