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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 구급차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빌라에서 심야 화재가 발생해 초등학생 남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0시 57분께 발생한 불은 약 50분 만에 진화됐지만 집 안에 있던 초등학교 2학년과 1학년 남매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끝내 숨졌다. 당시 보호자인 아버지는 외출 중이었으며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9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폭발음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화재는 야간 시간대에 발생할 경우 대피가 지연되면서 인명피해가 커질 위험이 높아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또한 전기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화재 발생 시 대피 경로와 신고 요령을 숙지하도록 반복 교육할 필요가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연락체계와 안전계획을 미리 마련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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